한국웨딩산업학회(웨딩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웨딩산업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발돋움하는 웨딩산업계"

한국웨딩산업학회(이하 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2011년 6월20일 오후3시 서울대 연구공원 본관에서 대학웨딩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웨딩컨설팅협회장, 한국웨딩플래너협회장, 한국한복협동조합 이사장 등 웨딩업계 인사들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정두언위원과 전 여성부 변도윤장관 등이 참석하여 학회 창립에 대한 격려사를 전달하였으며 우송정보대 김수경교수, 한국웨딩컨설팅협회 김남균회장, 서울대연구공원 김기돈사장에게 감사패 전달 및 한국웨딩산업에 관한 연구자료 발표와 주제강연으로 웨딩산업현상의 현 실태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향후 웨딩산업의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 여성부 변도윤장관은 이 날 축하의 메시지로 “그동안 웨딩서비스산업은 학문과 이론이없이 지금의 거대한 시장으로 형성되어왔다. 금번 학회의 출범을 계기로 지금부터라도 학문, 이론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어 웨딩산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한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웨딩드레스에 대한 사례연구발표를 한 이명순웨딩드레스의 이명순원장 역시 우리나라 웨딩디자인시장의 근시안적인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학회를 통해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웨딩드레스의 본질적인 의미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사업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학회는 웨딩산업의 학문적 연구와 산업 활동에 기여하여 웨딩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웨딩산업학회의 초대회장으로 최혜정교수(강릉영동대학교 웨딩산업과)가 선출되었고 수석부회장으로 김정철교수, 신경섭교수, 사무총장으로 김정태교수가 각각 임명되었다.

최혜정 초대회장은 “우리나라의 웨딩문화의 현실로 전문적인 인력양성 부족과 다문화가정의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방안, 양성평등시대의 바람직한 웨딩절차 등 사회적인 문제점을 꼽았으며 한국웨딩산업의 다양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경쟁력을 갖춰야할 때”라며, “한국의 웨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웨딩산업의 영구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웨딩산업과 웨딩학계에서 맡겨진 책임에 최선을 기울이면서 더 높고 아름다운 목표로 나아가야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웨딩산업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위한 웨딩교육체계의 확대, 우리나라와 세계웨딩시장에 대한 꾸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웨딩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학회에서는 한국의 올바른 웨딩산업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건전한 웨딩문화 정착을 위해 웨딩산업계 인사들과 전국 대학교수 등의 위원들 간에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